본문 바로가기

Media/Trend

[기타매체] 온라인 광고, 이제는 모바일이 대세




온라인 광고, 이제는 모바일이 대세

전년대비 작년 규모 2배↑ PC에서 무게중심 이동 중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 앱 통한 검색광고 233%↑

스마트패드, 스마트폰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인기로 인하여 PC 중심이었던 웹페이지 온라인 광고 시장이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트래픽이 급격하게 늘면서 기존의 광고주들도 기존의 PC 온라인 광고와 함께 모바일 시장에 주목하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모바일광고,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시장, 모바일 시장, 광고 플랫폼, 카카오톡, 온라인 광고, 봄인터랙티브미디어



■ 모바일 광고의 발빠른 성장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시장이 급속도로 성정하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 선점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광고시장은 NHN, 다음등 포털이었으나 이제는 페이스북, 카카오톡등 다양한 SNS 채널에 주목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2년 모바일광고 산업통계 및 이용자 행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배(184%) 가까이 성장해 2159억원으로 커졌다. 가장 많이 성장한 모바일 광고 시장은 역시 네이버·다음 등의 포털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검색광고 분야는 233.2%가 증가했다. 올해도 모바일 광고 시장은 93% 성장해 4160억원 규모로 형성될 전망이다. 실제로 포털의 경우 모바일 광고 비중이 올해 1·4분기 광고 매출에서 10%대까지 늘었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올 1·4분기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은 전체 검색광고의 16%로, 올해 말에는 모바일 광고 비중이 30%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의 남재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이 초기단계지만 모바일 특성을 살린 개인화, 타기팅 기술이 고도화되면 모바일 광고 시장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 효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올 1·4분기 매출의 30%를 모바일에서 벌어들이며 14억6000만달러(약 1조6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23%가 성장한 모바일 광고 매출이 올해 다시 30%가 늘면서 페이스북의 모바일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광고,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시장, 모바일 시장, 광고 플랫폼, 카카오톡, 온라인 광고, 봄인터랙티브미디어



■ 새로운 서비스 경쟁 출시

모바일 광고 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까지 모바일의 한계를 내세우던 업체들이 이제는 적극적인 공세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뉴스피드 개편, 일종의 '런처' 서비스인 '페이스북홈'과 전용 스마트폰인 'HTC 퍼스트'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TV광고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뉴스피드에 동영상 광고도 시작한다. 동영상 광고는 올해 말에는 하루 4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캠프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바일 웹·앱 사용성을 늘리고 '도돌런처', 패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워너비' 등 신규사업을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카카오는 6월께 게임 자체 광고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