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생교육> 인문고전 명사 초청 특강. '카프카의 문학적 모험' 인문고전 명사 초청 특강 현대인은 카프카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카프카를 읽어보셨습니까?” 양운덕 교수가 질문을 던지자 사람들의 표정이 엇갈렸다. 양운덕 교수가 강연을 시작하자 카프카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 모두 그가 들려주는 카프카의 길고 독특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카프카와 문학은 하나였다 카프카는 문학이다. 카프카는 문학 자체이다. 카프카 본인도 살아생전에 자신을 문학이라고 강조할 정도였다. 그런 카프카가 자신이 죽거든 모든 작품을 불태워 달라고 할 만큼 후대에 자신의 작품이 남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아마도 후세가 자신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할 것을 염려했던 것 같다. 그만큼 카프카의 작품은 어렵고 심오하다. 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