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자연의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지기> '숲속 자연의 카페, 그랭이가 된 도예가 이창민 작가' 숲속 자연의 카페 그랭이가 된 도예가 Geu-rang-i 이창민 작가 작업실 멋스러움을 간직한 황토방 명절이면 빼놓지 않고 방송되는 ‘머털도사’를 쏙 빼닮은(?) 도예가 이창민 작가는 금산군 복수면, 깊고 깊은 산 아래에 위치한 작업실을 찾아온 취재진을 골목까지 나와서 반겨주셨다. 5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집 옆에 황토 가마터와 작업실을 마련한 작가는 오래된 한옥집과 제법 어울리는 낡은 한복차림이었다. 후배들과 한 땀 한 땀 힘을 모아 직접 만든 구들방으로 취재진을 이끌며 따뜻한 녹차를 숙성시켜 몸에 냉한 기운을 데워주고 달달한 향이 깊은 ‘황차’를 손수 끓여 주셨다. ‘황차’와 ‘황토’의 향기가 섞여 만들어낸 천연 자연의 향수로 숲속 카페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구들방에서 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