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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Trend

[기타매체] 소셜미디어 활용 영업사원, 동료들보다 성과 좋다


소셜미디어 활용 영업사원, 동료들보다 성과 좋다


지난해 마케팅 컨설팅업체인 '세일즈가이 컨설팅'가 B2B(기업간 거래) 영업사원 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영업에 활용한 영업사원의 72.6%가 소셜미디어를 쓰지 않는 동료보다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8.3%는 영업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는 21.7%였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영업사원이 영업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사용하지 않는 동료보다 23% 높으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확률도 15%정도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일즈가이 측은
 "최근 영업사원의 전화를 받지 않거나 이메일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아 소셜미디어가 좋은 영업도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상담을 성사 여부에 관한 응답자의  54%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2∼5건을 성사시켰다는 응답이 전체의 30.3%였으며 5건 이상 성사시켰다는 답한 경우도 10.8%나 됐다. 특히 영업 사원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적 네트워킹을 1위로 뽑았으며, 새 고객 발굴, 연구, 추천 받기 순이었다. B2B환경에서 영업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이트로는 링크드인이 1위였으며 이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깅, 구글 플러스 등이 뒤를 이었다.
 
 



영업사원 가운데 22%는 영업에 소셜미디어 활용을 생각해본 적이 없고, 이들 중 45%는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 밖에 활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19%), 자신의 업무 분야에 필요없다(18%),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다(17%)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의 7%는 소셜미디어 활용하는 방법등에 대해서 별도의 연수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일즈 가이측은 " 이번 조사 결과는 소셜미디어가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영업사원들이 소셜미디어를 영업의 강력한 도구로 활용하면 그렇지 않은 동료보다 협상을 협상시키고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데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밝혔다.